신라젠 사건 완전 분석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 입니다.

 

이번 소식은 신라젠 관련 소식 입니다.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신라젠 주식이 거의 8% 떨어졌습니다.

 

신라젠 사건 , 강력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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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총장이 서울남부지검의 신라젠 수사팀 보강을 지시 했다는 소문 때문인데요.

최근 검사 3명을 추가 파견 하므로 신라젠이 어두운 그림자 생겼습니다.

 

https://greinke.tistory.com/entry/%EC%8B%A0%EB%9D%BC%EC%A0%A0-%EA%B7%B8%EB%A6%AC%EA%B3%A0-%ED%8E%99%EC%82%AC%EB%B2%A1

신라젠, 그리고 펙사벡

저도 지난번에 포스팅 했던 신라젠과 펙사벡 쇼크 때문에 발생했던 일인데요.

당시 펙사벡 쇼크가 발생하면 신라젠 주식이 큰 폭으로 떨어 졌었는데 임직원들이 미리 알고 판매했는지를 조사하는 과정에 있는것 입니다.

 

윤석열 총장은 금융 수사에 경험이 많은 검사들을 서울남부지검에 다수 파견해 재출범 수준의 수사팀 보강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있는 이성윤 지검장은 반대 입장을 고수 하다 최근 입장을 바꿨습니다. 그로 인해 경험 많은 3명의 검사들이 추가로 파견된 것이죠. 

 

신라젠 사건의 금융 범죄가 사실로 밝혀질지 아닐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합수단 폐지와 최근 금융 범죄가 자꾸 발생 하는것과 연관 관계가 있다고 제시 하는 전문가들이 많은데요.

 

사실 2013년 신설된 합수단은 금융위원회, 국세청,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예금보험공사 등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 사건을 처리하며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렸었습니다.

 

이후 법무부가 합수단을 폐지하면서 증권범죄 수사 차질에 대한 우려가 나왔었고 실제로 합수단 폐지 뒤 친여 인사 연루 의혹이 있는 상상인과 신라젠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었습니다. 

 

반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015년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개최된 신라젠의 펙사벡 기술설명회에서 축사한 것을 두고도 의혹이 나왔습니다.

 

유시민 이사장도 관련이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발생한것인데요. 

이것은 누군가 나쁜 의도롤 가지고 엮기 위한 하나의 모략이라고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펙사벡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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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라젠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할 펙사벡 사건을 간단하게 요약 하겠습니다.

 

사실 신라젠이 주목받은 이유는 바로 '펙사벡' 이라는 기술 덕분이었습니다.

펙사벡이란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항암바이러스 인데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일반 세포에는 작용 하지 않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암세포 주변 및 내에서만 암세포를 공격하거나, 연결된 혈관 세포를 폐쇄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모든 펙사벡의 특허를 모두 가지고 있기때문에 큰 기대를모았고, 이것이 주가와도 연결되며, 상장 1년만에 13만1000원으로 무려 10배가 올랐었습니다.

 

그러나 8월1일 미국 DMC과의 펙사벡 간암대상 임상 3상시험의 무용성 평가 미팅에서 임상중단 권고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 인가 하면, 펙사벡은 효과가 없으니 더이상 임상시험을 하지 말자는 뜻이다.

 

이러한 권고 소식이 들리자마자 신라젠의 주가가 미친듯이 곤두박칠 쳤습니다.

 

물론 신라젠이라는 회사가 펙사벡을 개발하고 임상 해서 노력 했는데, 실패 한것은 어쩔수 없는일입니다.

주주들 역시 실패에 대해서 뭐라고 이야기 하는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신라젠 임직원들이 이것을 숨기려고 했냐는 점과 발표를 미리 알고 주식을 팔았냐는 점입니다.

어느정도 합리적인 의심인 것이 당시 경영진들 중 몇 명이 고가에서 주식을 팔고 퇴사를 했다고 알려 졌는데요.

 

이 사건을 좀 더 명확하고 자세히 조사하여 밝혀서 나쁜 전례를 만들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