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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박항서 등에 업고 베트남에서 훨훨
    경제 2019. 12. 1. 22:05

    베트남에서 훨훨 나는 현대차

    박항서 감독의 인기가 한국 소비재 상품에 이어 자동차에 까지 옮겨 갔습니다.

    일본차만 보이던 베트남에서 현대자동차가 갑자기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 1위인 토요타를 턱밑까지 쫓아가며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현대차는 베트남의 성공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시장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베트남 생산 합작법인의 올해 1~10월 생산량은 6만 대가 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가 늘었습니다.

    이미 지난해 연간 생산량을 넘어섰습니다.

     

    현대차는 2017년 3월 차량을 위탁생산하던 베트남 탄공 그룹의 HTMV 지분을 5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자본금 660억 규모의 합작 법인을 세웠습니다.

     

    현대차가 동남아에서 현지 회사와 합장 법인을 세운 것은 HTMV가 처음입니다.

     

    지난해 6월에는 정의선 현대차 그룹 수섭 부회장이 직접 베트남을 찾아 생산과 판매를 독려할 정도로 관심을 쏟았습니다.

    동남아에서 현대차의 미래

    합작법인을 만들며 아세안 시장에 직접 뛰어든 효과는 바로 나타났습니다.

    HTMV는 지난해 시장 판매 점유율 약 20%로 전체 브랜드 중 2위로 올라섰습니다.

     

    1위인 도요타와 판매량에서 2000여 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베트남 자동차 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의 베트남 판매량은 7600여대로 도요타의 7300대를 제치고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현대차 그랜드 i10 ,엑센트 등 소형차가 13,000대 이상 판매되고 SUV인 투싼과 코나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상승세를 탄 HTMV는 올해 7만 대 생산을 넘어선다는 계획입니다.

    생산에 이어 판매 합작법인을 만들고, 내년에는 연간 10만 대 판매 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1년에 베트남 시장 1위가 목표입니다.

     

    베트남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현대차는 아세안 생산 영토를 인도네시아로 넓힐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인구 4위에 연 5% 이상의 가파른 경제 성장세를 바탕으로 동남아 최대 자동차 시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자동차 판매 상위 5개 업체가 일본 업체입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에서 50킬로 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전기차를 포함한 완성차 공장을 지을 것으로 전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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