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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수지 projec-k를 부탁해(feat.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경제 2019. 12. 2. 06:20
아웅산 수지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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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 고문이 한국에 특별히 당부를 한 것이 있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수지 고문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정상 회담에서 수지 고문은 남성 아이돌 그룹 Project K가 한국에서 제대로 k-pop 연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미얀마 아이돌의 연수 여부가 정상 간 테이블까지 올라온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Project k 는 한국에서 열린 K-pop 커버댄스 대회에서 수상한 이후 미얀마에서 활동하는 7인조 남성 아이돌입니다.
미얀마에서 k-popo과 미얀마 전통 춤을 접목시켜 큰 인기를 모았고, 미얀마의 각종 국가적 행사에도 초청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지 고문의 부탁에 project k 가 잘 성장하면 한국과 미얀마 간의 문화 협력 교류의 상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 아이돌 그룹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아세안에서 한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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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는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의 주요 화두였습니다.
아세안의 정상들과 관계자들이 한 루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연이어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쁘라윳 태국 총리는 한국 음식을 쁘라웃 총리의 부인은 K뷰티를 언급했습니다
리센 룰 싱가포르 총리는 싱카포르 사람들은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을 직접 보고 k-pop아이돌을 보러 한국을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정 바디 이번 특별 정상회의를 맞아 한류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만찬의 사회를 본 영화배우 정우성 씨를 비롯해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수 싸이, 현아 , 우주소녀 , NCT 127등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아세안에서 우리의 소포트 파워 확보를 위한 핵심 콘텐츠로 한류를 부각했는데요
경제력 등 하드파워가 앞서는 중국, 일본과의 경쟁을 위해 우리가 우위에 있는 소프트파워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동시에 패권이나 헤게모니가 아닌 매력적인 선도국가라는 이미지를 통해 아세안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특별 정상회의 키워드가 평화와 소통인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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