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바이오 업계 일내다!!! (FEAT. SK바이오랜드, SK바이오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입니다. 

SK바이오팜과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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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SK바이오 관련 이야기입니다.

엊그제도 한번 관련 이야기를 포스팅했었습니다.

 

하지만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SK바이오 이야기에 덧붙여서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 이야기도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말씀드렸었지만 SK바이오팜 임상 3상에 성공하여 FDA 승인까지 받아 냈는데요.

이번 성과가 대단한 이유 중에 하나는 모두가 19년에 걸친 노력이라고 얘기합니다. 

 

바이오의 사업 자체가 굉장히 꽃 피우는데 오래 걸리는 업종입니다.

하지만 한번 꽃 피면 엄청나게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죠. 

 

그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요.

 

하나의 신약이 개발되려면 우선 물질부터 찾아야 합니다. 

어떤 새로운 물질이 발견되어 이것이 어떤 약으로 만들어 질지를 먼저 예상합니다.

 

그 이후 1 상부터 시작해서 3상을 통과해야 하고요. 
또 판매 분야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물질을 발견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래서 많은 바이오 회사들은 이미 발견된 물질을 그대로 사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거기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돈을 넣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FDA 승인을 받기까지의 과정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보시면 알 수가 있죠.

 

엄청난 폭락을 직접 경험 한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많은 기대로 바이오주에 돈이 몰렸다가 한 순간에 없어졌었죠.

코오롱 티슈진, 헬릭스미스, 신라젠 등등의 차마 올리기 힘든 이름들이 있죠.

 

무려 코오롱티슈진의 경우 상장폐지 단계 까지 갔었죠.

참 우여곡절이 많은 임상 단계를 통과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이미 5대 바이오 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꽉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뚫고 판매업체를 활로를 개척하기란 쉽지 않죠. 

 

그런데 이런 모든 과정을 SK가 오로지 그들만의 힘으로 해냈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더 좋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신약 엑스코프리의 경우 35% 판매가 미국에서 발생한다고 하니 큰 기대가 됩니다. 

SK가 진짜 대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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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 SK가 우리나라 바이오 역사의 유래 없는 큰일을 해냈습니다. 

그럼 다른 우리나라 바이오 업체들은 어떨까요?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바이오 시장과 경쟁력을 우습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그렇게 만만한 나라는 아닙니다. 

 

독일이나 미국 일본 정도를 빼놓고 우리나라의 바이오 기술력을 따라가는 나라가 없습니다. 

또 사실상 글로벌 기업들을 위주로 형성된 바이오 시장이기 때문에 굉장히 독점적인데요. 

 

여기에 우리나라의 입지가 그래도 탄탄한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실 겁니다.

 

아니 근데 왜 이렇게 임상하면 맨날 3상에서 실패하는 거냐

또 알고 보니 터무니없는 조작 같은 일도 벌어진 적도 있었다.

 

최근 몇 년 사이 너무 수준이 낮은 것 같은 일만 일어났었다.

맞습니다 맞습니다.

 

최근에 바이오주가 열풍이 불면서 몇몇 회사들이 어처구니없는 일이 많이 일어났었죠.

그 이유로 주주들의 기대감을 들 수 있습니다.

 

주주들이 너무 기대하고 감당할 수 없게 되니까 이게 회사 입장에서 밀어붙일 수밖에 없는 거죠.

일단 1상 2상 빨리 통과해서 회사 사이즈부터 키우게 되는 거죠.

 

하지만 그렇게 된다고 해서 3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고배를 마시게 되었죠.

우리의 대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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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롤러코스터야???

그럼 바이오주 어떻게 해야 되냐?

많은 분들은 이미 애증의 관계로 쳐다도 안 보실걸 압니다.

 

접근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합니다. 

 

3상 준비 중이다. 회장 나오고 발표 대대적으로 하고 시끌시끌한 회사들 많죠

그런 회사들 쳐다보면 안 됩니다.

 

3상까지 준비 중인데 그게 정말 좋다면 왜 글로벌 바이오 그룹이 중간에 사지 않았을까요?

매리트가 없다는 반대말 아닐까요?

 

진짜 좋은 바이오 회사들은 물질 발굴해서 1상 통과해 판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게만 돼도 1 조이 상의 수익도 얻기도 하고요.

 

조용하고 꾸준하게 자기 일을 하는 바이오 회사들에 집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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