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 레퓨테이션 "삼성전자 글로벌 우수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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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어린이입니다.

미국내 삼성전자의 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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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IT 기업 TOP10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톱 10에 그 흔한 일본 중국 기업은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글로벌 컨설팅 업체 레퓨테이션 이 스티튜트(RI)가 최근 발표한 2019년 미국에서 가장 평판 좋은 IT기업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상위 10대 기업으로 뽑혔습니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I)는 49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혁신, 작업환경, 지배구조, 기민 의식, 리더십, 성과 등 7개의 지표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거쳐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10대 기업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어도비, 델 , 가민, HP, IBM, 인텔, 마이크로 소프트, 넷플릭스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중에서 본사 위치가 미국이 아닌 회사는 삼성전자가 유일합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조사가 시작된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5년 연속 톱 10에 선정된 것은 삼성전자와 반도체 라이벌인 미국의 인텔뿐입니다.

 

첫 조사가 이뤄졌던 2015년 당시 삼성전자는 1위에 올랐다가, 2016년 2위, 2017년 5위, 2018년 2위 등을 기록했습니다.

 

레비코 벨라 RI의 수석연구원은 "IT기업들이 그들의 평판을 더욱 올리기 위해서는 최근 발생하는 사이버 보안, 종업원 행동주의, 성별 임금격차 및 노동에 관한 지속적인 문제들인 더욱 투명하게 해결돼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미국의 신뢰도는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지난 2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 고의 "유럽은 5G와 관련에 안보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삼성전자와 스웨덴의 에렉 슨, 핀란드의 노키아 등 통신장비 업체들을 언급하며 "이들은 합법적인 사업을 하는 공정한 경쟁자"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올해 조사에선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과 애플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