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의 변화 + 금값 전망

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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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입니다.

 

오늘도 주식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 한번 해보죠. 바로 금 이야기입니다. 

과거 1910년대 미국 달러를 은행에 가져가면 금으로 돌려주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네 당시 1온스당 10달러 정도의 비율로 달러를 금으로 바꿔주었는데요.

이것을 금태환, 금본위제라고 합니다. 

 

20년대를 지나 대공황 시기에 접어들자 1온스당 25달러 정도 하고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대공황을 벗어나고자 루스벨트 대통령이 뉴딜 정책을 시행하였죠.

 

댐도 짓고 대 규모 토목 건설로 위기를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잘 모르고 계시는 게 당시 달러도 엄청나게 찍어댔었습니다. 

 

그래서 1온스당 40달러로 크게 올랐었죠.

별로 많이 오른 것 같지 않습니다만.

지금 금값이 1500달러인데 이게 2500달러 정도까지 오르는 것과 비슷한 비율입니다.

금본위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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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흘러 베트남 전쟁 시기까지 지나오게 됩니다.

당시에도 역시 금본위제는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1온스당 60달러 정도로 형성되고 있었죠.

그런데 베트남 전쟁에 막대한 미국의 자금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달러를 신용하지 못했고, 금으로 바꾸고 싶어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달러 대신 금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했었고요.

 

미국 정부는 금 유출을 막고자 금본위제를 폐지 해 버립니다.

즉, 더 이상 달러를 가져와도 금을 바꿔 줄 수 없다고 한 것이죠.

금값은 어떻게 됐을까요?

 

1온스당 600달러까지 치솟아 버립니다.

거기다 석유까지 덩달아 오르면서 닉슨 쇼크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 현재는 1500달러 정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금값 이야기를 왜 했을까요?

눈치채셨나요?

바로 금과 달러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지난 5월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최근 금리의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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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위기를 통해 경기가 좋지 못한 시점에서 FED 미 연방준비은행이 금리를 올리려는 제스처를 취합니다.

그러자 급격하게 경제가 휘청 합니다.

 

이에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FED를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합니다.

또 경제가 급격히 안 좋아 지자 놀란 FED는 금리를 내리게 됩니다.

그러자 금값이 오르게 됩니다.

 

위에서 배운 것처럼 당연히 달러가 시중에 많아지면 금값은 오릅니다.

그런데 최근 미중 무역 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좋지 못합니다.

그러자 금값이 오릅니다

왜 금값이 오를까요?

 

금값은 알고 있습니다. 경기가 안 좋아지면 금리가 내려간다는 사실을

즉, 경기가 안좋아 지면 맨날 금리가 내려가고 금리가 내려가면 금값이 올라 가는 게 당연해지게 된 겁니다.

그러니 경기가 안 좋아지면 금값이 먼저 올라 버리는 것이죠.

 

이상한 경제 고리가 완성된 겁니다.

경기가 안 좋다 ---> 금값이 오른다 ---> 금리가 내려간다 ---> 달러가 많아진다 ---> 경기가 살아난다.

트럼프의 노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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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의 흐름을 보면 미국 경기는 좋습니다.

그러나 FED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걱정하는 것은 중국과 유럽발 경제 위기입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가 온다면 튼튼한 미국보다 더 약한 연결고리에서 위기가 찾아올 것입니다. 

 

이것이 다시 미국을 역풍을 때리는 이 구조를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중 무역 전쟁이 빨리 끝나길 바라고 있죠.

 

그러나 트럼프는 오히려 미중 무역전쟁을 이용해 금리가 내려가길 바랍니다.

즉, 미중 무역을 통해 경기가 안 좋으니 FED가 금리를 내리라고 압박하는 겁니다.

 

내년까지도 아마 트럼프가 미중 무역 전쟁을 볼모 삼아 FED를 협박할 겁니다.

그래서 미중 무역전쟁도 장기화되고 결과적으로 금리도 인하될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금리 인하는 금값의 상승이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