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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 환율 전망 4가지 변동 이유
    경제 2019. 12. 18. 19:57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입니다. 

     

    우리나라 주가가 연일 상승 중입니다. 

    무서운 기세로 상승중에 있는데요.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오늘은 환율 관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주가가 무섭게 상승한 이유

    사실 이번에 우리나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장 큰 이유는 미중 무역 1단계 합의입니다.

    장기화되고 있던 미중 무역이 그래도 1차 이기는 하지만 합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 점이 우리나라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도 같이 전망이 밝아지면서 외국인들이 많이 주식시장에 들어오게 된 것이죠.

    1200원 가까이하던 환율 역시 1165원으로 떨어졌는데요.

     

    이것을 보고 환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들어온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렇듯 환율이 생각보다 주가나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그런 만큼 환율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단 환율은 화폐의 교환 비율입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달러 환율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1달러에 1000원이라 한다면 1달러와 우리나라 돈 1000원을 교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은근히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환율이 올랐다고 하면 달러에 대한 우리나라 돈의 가치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EX)  1$ = 1500\ 일 때, 1달러 2000원 (환율이 올랐다) , 1달러 1000원 (환율이 내렸다)

    너무 간단하게 요약했는데 일단 이 정도만 아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환율 핵심 요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는 언제나 무역 흑자국이다. 

     

    무역 흑자국이라는 말이 이상하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무역을 흑자가 있으면 적자 나는 나라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적자가 난적이 없습니다. 

     

    무조건 흑자가 나기 때문에 무역 흑자국이란 말이 이상하게 생각이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무역 흑자국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무역이 흑자인 나라는 물건을 팔아 돈을 가져옵니다.

    그 돈은 당연히 달러입니다. 

     

    그러면 흑자국은 항상 달러가 넘쳐 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 8000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냈습니다. 

     

    우리나라에 달러가 많으니까 달러가 가치가 상대적으로 원화보다 내려가겠죠. 

    자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우리에게 환율은 중력이다. 기본적으로 환율은 내려가게 돼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달러를 벌어오니까.

     

    근데 왜 자꾸 환율이 오르내릴까요?

    그리고 2010년 1150 원하던 환율은 달러를 8000억 달러나 더 벌어온 지금 환율 차이가 없나요?

    당신 말대로 라면 달러가 많아졌으니까 환율이 떨어졌어야 하는데 왜 똑같나요???

    이런 말을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환율이 오르는 4가지 이유

    1. 미중 무역 분쟁

    미중 무역 전쟁이 지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덩치 큰 두나라가 무역 전쟁을 하니까 글로벌 무역시장 전체가 얼어붙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내수시장보다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 이기 때문에 전체 글로벌 무역 시장이 얼어붙으면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도 같이 안 좋아지는 격입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주 전체가 안 좋은데 현대차 주식만 잘 나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기에 미중 무역 분쟁이 지속되면 당연히 우리나라 경제가 안 좋아지고 이러면 환율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2. 중국의 경제 위기

    중국이 대단한 경제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경쟁 상대국이기도 하지만 최대의 소비처 이기도 합니다. 

     

    즉, 중국이 돈을 못 벌어 소비를 줄이면 그 타격을 고스란히 판매자인 우리가 떠 앉게 됩니다. 

    무역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피할 수가 없는데요.

     

    미중 무역이 직격탄인 이유는 전체 글로벌 무역 시장도 안 좋은데, 제일 큰 판매처인 중국이 안 좋아 지니까 우리 입장에서는 이중고를 느낄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환율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3. 일본과 중국의 환율 전쟁

    일본 놈들이랑 중국은 우리의 영원한 무역 경쟁국 아니겠습니까?

    근데 문제는 얘네들이 우리보다 강력한 통화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무역전쟁이나 글로벌 위기로 전체 무역 시장이 가라앉았다고 칩시다.

    그러면 무역으로 얻는 이득이 줄어듭니다. 

     

    경쟁이 심화가 되게 되고 전체적으로 물건이 잘 안 팔리게 되겠죠?

    그래도 꼭 팔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려면 가격을 내려야 합니다.

     

    즉, 환율을 내려 버리는 겁니다 

    중국과 일본이 돈을 풀어서 환율을 인위적으로 올려버리면 우리나라는 혼자 버틸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돈을 찍어내거나 재정정책을 통해 환율이 올라가게 만들 겁니다. 

     

    4. 미국의 금리 인상

    달러가 너무 많이 세계에 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연방은행은 중요한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금리 인상입니다. 

     

    돈을 잘 풀고 막 경제를 돌리다가도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렸다거나 금리를 조금 인상해도 될 것 같다는 사인을 받으면 금리를 인상해 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와 같은 이머징 국가에서 돌던 돈들이 쪽 하고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유통되던 달러가 미국으로 다시 되돌아 가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환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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