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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츠펀드 건설경기 이끈다
    경제 2019. 12. 21. 23:09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입니다. 

     

    요즘 주식 관련 이야기 보다 다른 주제를 더 많이 들고 오는 것 같은데요.

    오늘 같이 해볼 이야기는 건설업 입니다.

    위기의 건설회사

    일단 올해 건설업 경기가 어땠는지 살펴볼 필요가 없습니다. 

    2015년 이후 건설업 경기는 지속적으로 하락 국면에 있습니다.

     

    2015년 당시 신축으로 건설에 들어간 호수만 해도 50만 호 정도 되었었는데요.

    이는 올해 25만 호 보다 두배가 더 많은 숫자였습니다.

     

    사실 지속적으로 건설업은 하락 국면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연히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미 많은 부분에서 건설을 해놓았기 때문에 앞으로 지을 것보다 지은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선진국들도 건설이 GDP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적습니다.

     

    개발도상국이나 개발 초기에 인프라도 갖춰져 있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도로나 항만, 철도 등에 대규모 투자와 함께 주택 건설도 늘어나기 때문에 개발 초기에 건설업이 굉장히 크게 번영하는 사이클을 그리다가 경제성장이 다 끝나는 시점에서는 유지보수 정도만 이루어 지기 때문에 차츰 적어집니다.

     

    우리나라 역시 과거 건설업이 대단한 호황을 누렸지만 현재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시점이고요.

    최근을 돌아보면 2015년 건설업이 갑자기 좋았던 이유는 당시 집값 상승과 연관이 있습니다.

     

    언제나 건설업은 집값과 매우 큰 상관관계를 그리는데요.

    집값 역시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건설업 입장에서는 좋지 않습니다. 

     

    해외 건설 경기는?

    그렇다면 해외의 사정은 어떨까요?

    최근 들어 국내 건설 경기는 계속 안 좋았던 부분이 있었지만 중동 쪽에 대규모 건설 산업에 투입되어 수주를 많이 따내고  높은 실적을 기록했었는데요.

     

    요즘은 건설붐이 중동보다는 중국과 미국에 집중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미국의 셰일가스 쪽의 대규모 건설이 많이 생기고 있고 중국은 엄청난 부동산 열풍이 몰아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은 기본적으로 중동과 달리 어느 정도 건설업의 기술을 갖추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나라들은 국내 건설사들을 이용해 수요를 충족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국내, 해외 가릴 것 없이 모두 신축으로 수주를 따낼 만한 것들이 업습니다. 

    그래도 돌파구는 있지 않습니까?

     

    재건축과 재개발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낙후되거나 오래된 아파트와 단지들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개발과 재건축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개발과 달리 재건축의 경우 사정이 안 좋습니다. 

     

    재개발이 공동주택 및 단지를 철거해서 근방에 마을 재정비하는 것이고 재건축은 아파트를 다시 짓는 것을 뜻합니다.

    최근 재건축을 통해 강남의 아파트들이 높은 가격이 책정되면서 다시 한번 집값이 들썩였습니다.

     

    이를 목격한 정부가 재건축 아파트들을 가만 놔둘 리가 없습니다. 

    좀 더 규제하고 재건축을 어렵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장 건설업이 비빌 언덕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2019년 최악의 건설경기였기 때문에 2020년은 조금 낫겠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떠오르는 희망 리츠펀드?

    또 최근 리츠펀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리츠펀드가 건설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지 않냐는 견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리츠펀드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부동산에 투자를 해서 월세를 받아먹고 또 부동산 자체도 가격이 올라 이득을 보고 싶다고 합시다. 

    1억짜리 원룸을 3천만 원의 대출을 받아사서 매달 30만 원의 월세도 받고 또 2~3년 뒤 원룸 가격도 1억 5천으로 올라 큰 이득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돈이 많이 들기도 하고 대출이자가 높기도 하고 어떤 원룸이 좋을지 판단하기도 어렵습니다. 

    즉, 개인에게 부동산 투자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좋은 매물 구하기, 적은 이자로 대출받기, 큰 목돈 등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하지만 리츠를 끼면 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대형 회사가 여러 면에게 돈을 모금하여 부동산을 투자하기 때문에 이자를 훨씬 싸게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가 직접 매물을 구하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매물을 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액으로 리츠 투자가 가능합니다. 

     

    현재 5% 정도의 수익을 가져다준다고 하니, 은행 이자보다 높기도 하고 부동산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니 안정적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리츠펀드를 언제나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금리 인하를 통해 저금리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금리 정책이 변경되면 대출을 하고 투자하는 리츠펀드의 경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또한 공실이 생길 수도 있고 수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존재를 합니다. 

    그래도 직접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더 큰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리츠가 앞으로 우리나라 건설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같이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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