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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실무회담 이래서 되겠나??
    경제 2019. 12. 9. 05:48

    트럼프와 김정은의 기싸움

    미국이 베일에 싸인 신형 미사일로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지도자급 2명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놀랍게도 이 미사일을 사용한 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군사력 사용을 경고한 날과 같습니다.

     

    4일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전날 시리아 북부에서 극단주의자 2면이 미군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이들은 차량으로 이동중 미군 리퍼 무인공격기의 공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공개된 피습 현장을 보면 통상적인 공습 양상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공습을 받은 미니밴은 조수석 지붕에 뻥 뚫린 채 차량 내부만 갈가리 찢겨 있을 뿐 폭발 흔적은커녕 뒤쪽 유리창도 멀쩡했습니다. 

     

    미사일들 폭탄이 터졌다면 절대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미국 포스트지는 공습에 사용된 무기가 신형 미사일로 단정 했습니다.

     

    이 신형 미사일은 이른바 닌자 미사일로 알려진 암살 전용 무기입니다.

    파괴력이 큰 인명 살상용 탄두 미사일 대신 6개의 칼날을 장착해, 회적하는 칼날이 목표물을 제거합니다.

     

    테러리스트에 대한 드론 공격을 허용한 당시 오바마 행정부가 무고한 피해로 인한 반미 감정이 고조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협상 속도에 불만을 표한 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운운하자 이에 대한 화답으로 '군사력을 사용해야 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북한에 도발 가능성에 강대강으로 맞선 것이죠.

    북한은 지난달 28일 탄도 미사일의 일종인 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추수 감사절 메시지라고 해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암살 전용 비밀 미사일을 사용한 것이 미국 군사력의 상정과 관련한 표현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한 경고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 일각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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