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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경제 전망 FEAT.글로벌 경제 EU와 미국의 양적완화
    경제 2019. 12. 8. 21:25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 입니다.

    2020년 글로벌 경제 예측

    오늘 알아볼 소식은 2020년 글로벌 경제는 어떨지 예상(?)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우선 2020년을 알기 위해서는 올해 상황부터 먼저 알아봐야겠죠.

    올해는 정말 미국 증시가 강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아주 좋았던 반면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는 좋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혁신기업들의 가짜 혁신 때문이었는데요.

     

    많은 미국의 혁신기업들은 혁신적인 이미지만 가지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혁신이란 획기적인 개발을 통해 혁신 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이득을 가져다주는 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혁신기업들은 철저히 형성된 시장 잠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미국의 많은 가짜 혁신 기업들이 굉장히 팽창했었습니다.

     

    또, 미중 무역전쟁을 통해 미국의 부가 다른 곳으로 이동을 못하게 막는 정책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트럼프의 주된 목표였기 때문에 미국에만 부의 성장이 집중되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을 제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EU는 왜 이렇게 힘을 못썼을까요?

    EU와 미국은 무슨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양상이 달리 졌을까요?

     

    EU와 미국의 결정적 차이

    사실 경제규모, 첨단기술, 선진금융 등 질적으로 봤을 때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동안 두 거대 경제 주체들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 차이를 중앙은행의 역할에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은 적재적소에 돈을 유통하고 분배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축 통화국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기도 하고요.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미국은 한번 크게 휘청 했었지만 재정정책과 양적완화로 이겨냈습니다.

    즉, 위기를 돈을 풀어 해결해 버린 것입니다.

     

    실제로 위기가 터졌던 산업과 분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산업 구조나 위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이 있느냐 없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 돼버렸습니다.

     

    실제로 산업 구조의 개편이나 문제의 원인의 수정보다 중요한 것은 돈을 얼마나 빨리 돌리냐입니다.

    경제 위기를 사람이 다쳤다는 것으로 표현해보겠습니다.

     

    사람이 총에 맞았을 때 중요한 것은 총에 맞은 부위를 지혈하고 치료하는 것보다 얼른 수혈을 해서 많은 피를 공급해 주는 게 더 효과적이다 라는 말입니다.

    총에 맞은 부위를 지혈하고 치료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쓰면 그동안 이미 많은 것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경제 위기가 터졌을 때 해당 산업을 개편하는 시간을 주기보다는 바로 양적 완화로 얼어붙은 시장에 수혈을 시작했고 이내 경제가 정상궤도로 올라탔습니다.

     

    그러나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10년이 지난 현재 겨우 2008년 금융위기 정도를 회복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미국이 지난 10년간 2배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도 달리 말이죠.

     

    기축 통화국의 지위가 없긴 하지만 EU의 가장 큰 문제는 독일에 있습니다.

    EU에서 가장 탄탄한 국가인 독일이 문제라는 것에 의아하실 겁니다.

     

    사실 독일이 문제가 있기보다는 유연하지 못하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독일은 역사상 버블이 일어난 적이 없는 국가일 뿐만 아니라 금융업의 돈놀이를 좋아하지 않는 나라죠.

     

    EU의 중앙은행에 지난 10년간 가장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국가가 양적완화에 보수적인 입장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EU의 다른 국가들이 돈을 쓰고 뿌려대면 그 돈이 다 열심히 일한 독일의 주머니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독일이 돈을 풀어줘야 돈이 돌 텐데 돈을 꼭 쥐고 있으니 돈이 막히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진행되면 시중에 돈이 부족하고 작은 위기에도 시중에 돈이 말라버려 큰 위기를 자초하고 말죠.

     

    돈을 번만큼 쓰고 정해진 만큼 사용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전체적 돈의 유동량이 떨어지게 만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즉, 독일은 돈을 많이 찍게 하지도 못하게 만들고, 돈은 잘 버는데 쓰질 않는 국가 인 셈입니다.

    그러나 2020년 EU가 좀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독일 메르켈 총리가 직위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좀 더 진보적인 정당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러면 통화정책을 좀 더 유연하게 다룰 수 있을 겁니다.

     

    또 EU의 중앙은행에 프랑스가 좀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돈을 좀 풀어서 EU의 경직된 경제 상황을 풀어줄 여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미국 경기가 항상 좋기만 하겠습니까?

    2020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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