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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V80 제네시스를 견인하나?
    경제 2019. 11. 28. 22:12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입니다.

    오늘도 자동차 관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번 글에는 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진출 관련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번에 들려드릴 이야기는 제네시스 관련 이야기입니다.

    또 요즘 GV80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굉장히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난 4년간 제네시스 출시 이후 어떤 상황을 지나왔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또 앞으로는 어떨지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네 지난 4년 전이었나요?

     

    제네시스와 에쿠스 브랜드를 합쳐서 현대에서 고급 브랜드로 제네시스를 내놨었죠.

    한 회사에서 두 가지 브랜드를 사용한다는 것이 조금 위험한 시도가 아닌가 보였었는데요.

     

    사실 한 회사의 두 가지 이상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처럼 아예 공존해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분리를 시켜 놓고 브랜드의 차별성을 줍니다.

    그렇게 보면 아직 제네시스가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 같지 않습니다. 

     

    기존에 제네시스를 G70 모델로 내고 G80 신모델과 기존 에쿠스를 G90으로 내놓았죠

    즉, 현재 제네시스에는 세단 라인 밖에 없습니다.

     

    또 굉장히 고급화 전략을 사용하고 있죠. 

    처음 출시 2년간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었습니다.

     

    가성비가 훌륭하고 아주 좋은 자동차라는 평가가 많았죠

    하지만 뜻밖에 악재는 내부에서 나왔습니다. 

     

    바로 딜러 문제가 생긴 겁니다. 

    현대에서는 제네시스를 고급화하기 위해 기존 현대와 분리하고 싶어 했습니다.

     

    즉, 판매점에서 현대차 매장과 제네시스 매장을 따로 떨어트리고 싶어 했죠.

     

    그래서 기존 현대차 딜러들이 현대차를 팔고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더라도 제네시스는 다르게 취급했으면 했던 거죠.

    예를 들면 제네시스를 팔기 위해서 추가 교육을 받아야 한다 던 지 하는 조건을 붙였죠.

     

    그런데 이게 참 이상한 일입니다.

    딜러 입장에서는 현대차의 모든 차종을 팔 권리를 산 건데 말이죠

     

    새로 나온 제네시스를 팔려면 또 다른 권리를 취득하는 게 이상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그냥 신차를 못 팔게 만드는 것과 같은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딜러들과의 그런 미묘한 관계가 있었고, 또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판매에서 있어서 분리가 안된 것입니다. 

     

    현대차 매장을 가면 현대차 전시를 쭉 보다 보면 갑자기 어두워지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생깁니다.

    그런 구역에 가면 제네시스가 전시되어있죠.

     

    아주 이상한 느낌이 들죠. 

    마치 시장에서 싼 재료를 보러 왔는데 양복을 차려입고 판매하는 상점에 온 것 같은 기분이죠.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사실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SUV 라인이 없기 때문에 이것 역시 큰 매리트를 주지 못했죠.

    현대차의 악재들

    자 그럼 지난 악재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딜러들의 판매 관련 문제가 있었다.

     

    2. 제네시스 라인과 현대차의 분리가 어려워 브랜드 강점을 주기가 어렵다.

     

    3. 인기 있는 SUV 라인이 없기 때문에 매리트가 없었고 라인이 단조로웠다. 

     

    세줄로 정리되는걸 괜히 길게 써놓은 느낌이네요.

    어쨌든 이러한 악재들로 제네시스는 망한 걸까요? 

     

    또 잘 한번 생각해봅시다.

    고급화 라인인 제네시스가 G90과 다른 수입차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장님들이 G90을 많이 타고 다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옛날 사장님들 같은 경우에는 또 뭐 국산차 애용이나 다른 사람들의 시선 같은 게 있습니다.

     

    선호도가 사실 높은 편이죠.

    나름대로 멋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해외에 나가면 그걸 아느냔 말입니다. 

    아마 절대 그런 매리트가 없을 겁니다.

     

    그럼 G90이 아우디 A8, 벤츠 S클래스, 렉서스 고급 라인 애들이랑 싸움이 될까요?

    애초에 싸움도 안될걸 왜 만들었을까요? 

     

    사실 고급차 시장은 전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자동차 시장은 감소 추세인데 고급차 시장은 상승세에 있습니다. 

     

    또 제네시스는 현재 고급화 시장의 1%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약 20만 대 정도 판매하고 있죠. 

     

    그러니까 전체 자동차 시장의 0.1%를 제네시스가 담당하고 있는 겁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시장이 없기 때문에 진출해서 얻을 시장도 많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고급차 시장은 아주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오래된 기업들 뿐입니다. 

     

    물론 엄청난 강자 이긴 하지만 차를 바꿔 볼만 하죠. 

    여러 가지 측면이 있겠지만 큰 파이를 뺏어올 생각이 애당초 없기 때문에 파이 조금만 더 가져올 생각입니다.

     

    원래 기대가 작은 시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G70이 이번에 좋은 자동차 상을 엄청나게 수상하고 있고, GV80까지 출시되면 앞으로 더 좋아질 겁니다. 

     

    그리고 G80풀체인지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죠

     

    간단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1. 원래 기대하는 시장의 크기가 작아서 조금만 노력해도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2. G70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3. GV80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악재도 있지만 호재도 있다. 

    판단은 자유롭게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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