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야후재팬 동맹!! (구글과 맞서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입니다. 

라인 야후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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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려분께 들려드릴 소식은 라인과 야후 재팬의 경영통합 소식입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동맹은 50대 50 지분을 가진 합작 회사를 만듭니다.

 

그리고 Z홀딩스의 공동 최대 주주가 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우선 라인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입니다. 

 

이용자 8천만명이 넘는 일본의 카카오톡이죠.

네이버가 우리나라 메신저 시장은 장악하지 못했지만 일본 메신저 시장은 장악했죠. 

또 소프트뱅크의 야후 재팬은 일본 내 검색시장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즉, 네이버의 이해진 의장과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손잡은 것입니다. 

 

 

아니 일본에서 잘나가고 있는 두 기업이 어째서 손을 잡은 걸까요?

이미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 손 잡은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특히 라인의 경우 우리나라의 카카오톡을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지난 카카오의 성장세를 보시면 상당히 놀랍습니다.

 

메신저로 시작해서 페이부터 뱅크, 투자, 유통, 검색 전 부분에 걸쳐 성장해왔습니다. 

많은 이용자를 기반으로 새로운 어떤 사업이든 성장하기 쉬운 장점이 있었죠.

일본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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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라인도 일본에서 메신저를 넘어서 여러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우리나라와 사정이 다릅니다. 

 

일단 라인이 뛰어들었던 페이 시장의 경우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활성화돼있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직도 현금을 가장 많이 쓰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금과 동전을 들고 다니고 심지어 카드가 안 되는 곳도 있죠.

아직도 월급은 봉투에 받기도 하고요.

 

또한 새로운 사업이나 변화가 느린 나라입니다.

 

그리고 그 확산 속도가 우리나라에 비해 빠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는 라인 역시 큰 성장세를 얻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야후 재팬의 경우는 어떨까요?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역시 야후가 있었던 때가 있었죠.

 

당시 우리나라는 네이버와 다음이 야후와 기타 검색시장을 밀어냈습니다. 

반면 일본은 검색시장을 야후 재팬이 장악해 현재까지 이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네이버가 1등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야후 재팬은 구글에게 1등 자리를 넘겨주었습니다. 

어딘가 조금은 부족한 두 회사가 힘을 모은 것입니다. 

 

이 두기업은 AI라는 큰 시장을 목표로 손을 잡았습니다.

 

사실상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손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보면 검색은 구글에서 하고 정보 역시 유튜브에서 얻습니다. 

 

주 고객층이 젊으면 젊을수록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그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또 말도 못 하는 어린아이들이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감과 엄청난 구글의 물결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라인과 야후 재팬은 우선 많은 이용자들을 바탕으로 간편 결제와 이커머스 시장을 선두해 나갈 겁니다.

또 나아가 일본을 넘어서 아직 개발되지 않은 동남아 시장에 접근할 예정입니다.

 

아시아의 남은 지역을 놓고 구글과 경쟁을 벌일 라인, 야후 재팬의 동맹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죠.

이러한 기대감 때문인지 네이버 주가도 약간 상승했는데요.

 

네이버 주가도 같이 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