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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뱅킹 최종승자는 카카오???(Feat.토스) 1편
    경제 2019. 11. 12. 21:51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입니다. 

    오픈뱅킹이란 무엇인가?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 시켜드릴 주제는 오픈 뱅킹입니다. 

    오픈 뱅킹이란 무엇일까요? 

    오픈뱅킹을 이해 하시려면 기존에 이용되고 있는 은행의 서비스를 먼저 이해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몰랐겠지만 저희가 처리하는 모든 온라인 상의 거래는 은행망을 거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에서 친구의 국민은행 계좌에 이체를 한다고 칩시다.

     

    그러면 당연히 제 돈은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의 각 펌뱅킹을 거치게 되겠죠?

    펌뱅킹이란 다시 말해 은행이 가지고 있는 서버 및 통신망이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또 예를 하나 더 들어 보죠.

     

    제가 이번달 현대카드를 긁고 나서 대금을 지불할 때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현대카드가 돈을 가져 가는 처럼 보이지만, 실은 주 거래 은행망의 펌뱅킹을 사용하여 돈이 빠져나간 것입니다. 

    즉, 돈의 오고 나감에 있어서 모든 경로는 펌뱅킹을 거친다.

     

    다시말해, 각 은행의 서버 및 통신망을 거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펌뱅킹을 가지고 있는 은행들은 장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수수료 입니다. 우리는 잘 몰랐겠지만 돈이 거치는 과정에서 은행들은 각자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각 은행마다 고유의 펌뱅킹을 가지고 있었고 모든 돈은 펌뱅킹을 따라 흐릅니다.

    즉 펌뱅킹은 쉽게 말해 길입니다.

     

    그리고 모든돈은 길을 따라 움직여야 하죠.

     

    은행들은 이 길을 가지고 있고 길에 흐르는 돈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하여 왔습니다. 

    또한 은행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길이 연결되어 있긴 하지만 각 은행마다 수수료 책정이 달랐습니다.

     

    이를 금융결제원이 통합하고 수수료 책정을 낮추고 똑같이 일괄 적용하는 것이 바로 오픈 뱅킹입니다. 

    간단하죠?

    다시 말하면 과거에 모든 돈은 길을 따라 흘러들었다.

    이것을 펌뱅킹 이라 한다.

     

    펌뱅킹은 각 은행이 나누어 소유하고 있었다.

    각 은행들은 펌뱅킹에 흐르는 돈에 각자 자신들이 책정한 수수료를 부과해왔다.

    그러나 이를 금융결제원이 이를 통일시키고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오픈뱅킹입니다. 

     

    간편송금 서비스의 미래

    최근에 나왔던 토스의 경우 간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왔었죠. 

    하지만 그 과정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간편 송금을 하는 데 있어서 모든 펌뱅킹을 연결해주기 위해서 각 은행마다 돌아다니면서 설득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펌뱅킹은 각자 은행들이 나누어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내가 토스같은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합시다.

    그러면 오픈뱅킹으로 금융결제원에게만 확인받으면 모든 펌뱅킹을 이용할 수 있죠.

    그것도 낮게 책정된 일괄된 수수료만 이용하면 됩니다.

     

    앞으로 토스와 같은 핀테크 업체들도 많이 생길것으로 예상되는 점입니다.

    자 이렇게 오픈 뱅킹이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앞서 언급했지만 펌뱅킹이 합쳐지는 효과를 보게 된다면 길이 모두 연결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은행들이 통행문을 열게 됩니다.

    즉, 내 기업은행 계좌에서 내 국민은행 계좌로의 접근도 가능해집니다. 

    길이 열리게 된것이니까요.

     

    만약 200만 원을 친구한테 보내는데 기업, 국민 은행에 각 100만 원이 있다고 합시다.

    지금은 기업은행 돈을 이체하려면 기업은행 어플 들어가서 이체하고 나옵니다.

     

    다시 국민은행 어플 들어가서 국민은행에 있는 돈을 이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픈 뱅킹이 되게 되면 기업은행이나 국민은행 하나의 어플에 들어가 한 번에 이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승자는 카카오??

    저도 지금 핸드폰에 은행 어플만 3개가 깔려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의 어플만 사용하면 되겠지요.

    이렇게 되면 어떤 은행 어플이 살아남게 될까요?

     

    제가 여러분들께 다시 여쭤 보겠습니다

    어떤 은행 어플이 편리하신가요? 차이가 있던가요?

     

    제가 보기엔 기업, 농협, 국민, 신한 등등의 은행들은 딱히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하지만 한 은행은 아주 편리하고 쉽더라고요.

    눈치채셨나요?

     

    바로 그 은행은 카카오 뱅크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쓰는 카카오톡 덕분인지 모르겠으나, 카카오 뱅크 인터페이스가 아주 친숙합니다.

    접근성도 굉장히 편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미 카카오 뱅크를 사용하고 계시죠

    그러나 주거래 통장은 이체 걸어놓기도 하고 여기저기 고착화되어있기 때문에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그렇기 때문에 주거래 은행, 카카오 뱅크 이렇게 두 가지 어플만 사용하게 될 것을 예상합니다.

     

    오픈뱅킹이 카카오 뱅크에 호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 2편에서는 오픈뱅킹이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등의 결제 시스템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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