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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주가 전망 (Feat. 비메모리 반도체)
    경제 2019. 11. 3. 18:04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입니다.

     

    시총 1등으로 모든 분야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종목입니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우상향 하면서 성장해왔는데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또 무슨 변수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시가총액 1등 따라잡기 전략도 있는데 현재 코스피 기준으로 1등과 2등의 차이는 엄청 납니다.

     

    예전에 자료 보신적 있으실지 모르겠는데 시가총액 10등안에 드는 모든 기업 순위가 10년만에 모두 바뀌었습니다. 

     

    바로 한종목이 그대로 유지했는데 바로 삼성전자 입니다. 

     

    가장 비싼 종목이 가장 싼 종목이라는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볼만한 시점 입니다. 

    삼성전자를 알기 위해서는 핵심 산업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역시 반도체, 그중에서도 D램 부문에서 전체 시장의 5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잠시 주가를 살펴보시면 지난 2016년에 비해 2018년 말까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이후 현재까지는 완만한 등락폭을 보이며 소폭 하락하였는데요.

     

    이유는 바로 D램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급등하면서 삼성전자 주가를 이끌었고,

    이후 2018년부터 가격이 급감하면서 주가가 빠지게 되었습니다.

     

    즉, 삼성전자의 주가 변동은 D램 가격과 연관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D램 수요의 변화?

    가까운 미래에는 D램 가격이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많은 전문가들은 가격이 안정권에 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 

     

    큰 등락이 없을 것이고 하락이 있다고 하더라도, 생산성 자체가 향상되기 때문에 실적은 좋아진다고 예측합니다.

     

    급격하게 가격이 오르지는 않겠지만, 완만하게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주가 역시 안정적으로 상승할 수 있지 않을까요?

     

    D램 가격만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고 한다면 삼성전자는 해당 기반을 이용해서 다른쪽에서 큰 수익을 거둘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사실 큰 틀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을 이해하려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읽어내야 합니다.

    반도체 시장을 크게 나누면 비메모리, 메모리 시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메모리 시장 D램 부문에 강자는 삼성전자입니다.

     

    우리가 주로 알고 있는 반도체는 메모리 D램입니다.

     

    사실 반도체 시장 전체를 보면 비메모리 부문이 더 크고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하자면 전체 반도체 시장 중에 더 중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은 삼성전자가 주력 하고 있는 D램이 아니라 인텔이 장악하고 있는 비메모리 분야 입니다.

     

    비메모리는 두뇌고 D램은 저장장치 입니다. 

     

    비메모리는 간단하게 말하면 CPU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장장치인 D램은 비메모리 반도체에 종속적 일수밖에 없습니다.

     

    비메모리 싸움의 향방은? 

    비메모리의 선두기업은 인텔입니다.

     

    인텔은 사실 메모리, 비메모리 부문 둘 다 큰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지만, 메모리 부문의 왕좌 자리를 삼성에게 내주었죠.

     

    그러면서 현재는 비메모리 부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비메모리는 인텔, 메모리 부문은 삼성으로 반도체 시장을 양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몇 년 간 지속돼 온 시장질서를 해치려는 의도가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인텔은 메모리, 비메모리 통합 반도체를 내보였습니다.

    삼성의 영역을 침범한 것이죠.

     

    현재는 전자기기에 메모리는 삼성, 비메모리는 인텔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전자기기에 듀얼로 사용되는 메모리 하나가 들어가면서 두 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바뀐다는 것이죠.

     

    위와 같은 변화의 물결은 인텔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삼성 역시도 비메모리 부문에 133조를 투자한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비메모리 관련주들이 급등하였습니다.

     

    이제 큰 흐름은 비메모리, 메모리 반도체 부문을 둘 다 아우르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즉, 현재 메모리, 비메모리를 양분하고 있는 큰 기업 삼성과 인텔이 한판 붙을 준비를 하는 것이죠.

    사실 유리해 보이는 쪽은 인텔입니다.

     

    이유는 불과 지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텔 역시 메모리 부문 강자였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인적이 아직 없습니다. 

     

    인텔과 삼성의 반도체 부문에서의 격돌, 이것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 앞으로의 주가 흐름 예측도 좀 더 수월 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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