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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젠 진단키트 (코로나19 수혜주)
    경제 2020. 3. 29. 21:52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 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회사는 많이 들어 보셨을 씨젠 이라는 회사 입니다.

    현재 코로나 19 진단 키트 생산으로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회사 입니다.

     

    코로나19 수혜주

     

    한국은  코로나19 와 관련해 세 달 남짓 사이에 전체 인구의 30만 명를 진단했습니다.

    유례없이 발 빠르고 대대적인 한국의 코로나19 대처 능력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데요.

     

    신속하게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대량으로 보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진단키트 생산 기업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이러한 발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만들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씨젠 입니다.

     

    지난 20년간 분자진단 한 우물만 파온 씨젠도 준비된 기술력과 신속한 상황 판단으로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중국 우한시에서 원인불명 바이러스성 폐렴 환자가 집단 발병했다는 뉴스가 국내에 최초 보도 되었는데요.

    분자진단 시약 개발사 씨젠의 천종윤 대표는 이 뉴스를 접하고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집단 발병이 일시적 현상에 그쳐 개발한 제품을 폐기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무조건 개발에 나서는 것이 진단시약 제조사의 도리라고 생각했다.

     

    즉시 연구소장에게 진행 중이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최우선 순위로 진단시약 개발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불과 2주 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 를 개발했습니다.

     

    1월 27일 질본 에서 긴급한 연락이 왔다.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질본은 진단시약에 대한 지침을 전달하면서 직접 임상시험을 진행할 테니 시약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다행히 질본의 지침이 씨젠에서 개발한 시약의 조건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씨젠은 질본과 긴밀하게 협력해 첫 연락을 받은 지 2주 만인 2월 12일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 


    긴급 사안이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고, 이에 따라 2주 만에 질본의 승인을 받은것 이었습니다.

    씨젠은 초기엔 일주일에 10만 테스트를 생산했으나 국내외에서 급속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일주일에 100만 테스트로 증산했다.

     

    씨젠은 현재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유럽 국가(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미국 및 아시아 등 해외 40여 개 국가에 진단시약을 공급하고 있다.

    씨젠은 한 걸음 더 나아가 300만 테스트로 증산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수출길도 열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간 전화회담을 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씨젠을 비롯해 이날 현장 방문에 함께 한 코젠바이오텍ㆍ솔젠트ㆍSD바이오센서ㆍ바이오세움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상용승인을 받은 진단시약 기업들을 일일이 거론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즉 미국에 의료 지원 용품으로 보낼 회사에 씨젠이 포함 된것인데요.

     

    사실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아직 미국 FDA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주 초 이미 미국에 대거 수출돼 현지 유증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 활용되고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FDA에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다는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씨젠 측은 미국에서는 관련 검사자격 갖춘 곳에서는 FDA 승인 보름 전부터 자체 판단과 책임하에 미승인 키트를 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자, 규정까지 바꿔가며 한국 씨젠의 진단키트를 먼저 확보해 사용하고 있는 것인데요.

     

    한ㆍ미 정상간 “진단키트 FDA 승인”대화는 이런 배경을 깔고 나눈 것이란 분석이 가능합니다.
     

    특히 씨젠 진단키트는 98%의 검사정확도와 대용량, 6시간 이내 빠른 검사가 가능한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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