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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환율 지금이 고점인가?
    경제 2020. 3. 15. 05:52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 입니다.

     

    오늘 알아볼 소식은 달러환율 소식 입니다.

    최근 저유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더욱 걱정스러운것이 바로 달러 환율입니다.

     

    현재 1218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말 기준으로 1150원대를 기록 했었으니까 3개월 만에 엄청 많이 오른것을 알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달러환율에 미치는 영향

    3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뉴욕 증시가 밤사이 9%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될 만큼 큰 폭으로 떨어졌던 증시가 반등을 보인것 입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가 현재 증시를 마구 휘젓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코로나19와 저유가로 빚어진 재미 있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보통 경제가 불안하면 안전자산인 금값이 오르는데 금값 마저 나흘만에 9%나 떨어졌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값은 4.6% 떨어진 1516.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이 9%나 떨어진것은 지난 2011년 이후 거의 10년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 국고채 금리는 1% 넘게 올랐습니다. 채권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가격이 폭락했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연일 치솟아 1220원에 육박하고 있는데, 역시 가장 안전한 자산은 달러와 엔화라는 논리가 사실로 증명 되고 있는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공포감에 투자자들이 주식 뿐 아니라 금과 채권 같은 안전 자산까지도 내다 팔며 현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외환시장에서 달러 수요 급증으로 이어져 달러가 계속 오르고 있는것입니다.

    코로나19가 금융 시장에 기록적인 충격파를 몰고 오면서, 안전자산과 함께 증시의 폭락과 달러 엔화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최근 달러환율 상승요인

    최근 원달러 환율이 1226원을 넘어서 4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코로나19의 대 유행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공포에 휩싸이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증폭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외국인들의 이탈로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고, 국고채 금리가 치솟았습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8원 오른 1219.3원에 마감했습니다.

    전날 13.5원 상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종가 기준으로 지난 24일(1220.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장중에는 1226.0원을 찍어 2016년 3월3일(1227.0원) 이후 최고치를 갱신할뻔 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를 끌어내렸던 공포심리가 국내 증시로 옮겨오면서 외국인들이 주식을 던지기 시작했고 갑작스러운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에 원달러 환율이 크게 흔들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스피는 이날 개장 직후 8% 넘게 폭락해 장중 1700선이 무너지고 코스닥 역시 박살이 났었습니다.

    이에 사상 처음으로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증시 하락세를 이끈건 외국인 투자자들 이었습니다.

    이들은 13일 하루에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2377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려는 수요로 이어져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였는데요.

    코로나19 공포심리가 증폭되면서 달러로 현금화하려는 수요가 두드러진 탓입니다

     

    시장이 불안해지자 얼른 주식 팔아 돈 챙겨서 가장 먼저 도망가는 꼴이죠.

    이런 주식들은 개인 투자자들과 기관들이 받아 주느라 지난 금요일 아주 힘든 하루 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이 대거 이탈해 국고채 금리가 급등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외국인들의 이탈이 달러의 상승을 이끌었다는 겁니다

    이러한 흐름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신흥국 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보여지고 있는데요. 

     

    최근 전 세계 금융시장은 공포 속 현금화 움직임에 무차별적 폭락 흐름이 나타났고 공포감 속에서 달러 자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방위적인 달러 강세 흐름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달러 강세 흐름은 코로나19의 공포가 줄어들면 같이 약해질 전망입니다.

    글로벌 코로나19의 공포와 달러 강세는 현재 정비례 관계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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