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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MC, 삼성전자 반도체 먹잇감 되나?
    경제 2020. 1. 2. 20:20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입니다. 

     

    2020년이 밝았습니다.

    오늘 이야기 할 내용은 반도체 관련 이야기입니다. 

     

    2020년 증시 초반 기세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중요한 이야기 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일단 시작 하기전에 올해 초반 증시부터 잠깐 알아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올해 초 시작 부터 인플레이션이 시작하고 있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굉장한 호재라고 볼수 있겠는데요.

     

    특히 미국 연방준비은행 같은 경우 2018년 인플레이션 때 금리를 인상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잘 나가던 경제가 연방준비은행의 브레이크의 의해 휘청 하였던 적이 있었죠.

     

    이러한 상황을 교훈 삼아 이번 인플레이션에서는 연방준비은행이 금리 인상을 좀 더 늦게 까지 지켜보고 꺼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2018년에 비해 이번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더 높이 올라갈 가능성이 보이는것이죠.

     

    특히 미중 무역협상이 1단계 합의에 들어가면 전 세계 장 초반 기세가 무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 전까지는 경제가 계속적으로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 초점 중에 하나가 미국과 유럽의 채권 금리 역시 상승하고 있고요.

    환율도 달러 약세까지 시작되고 있지 않습니까? 

     

    올해 증시 초반에 호재가 굉장히 많습니다. 

    인플레이션, 달러 약세, 미국과 유럽 경제 안정화까지 모두 호재입니다.

     

    하지만 증시 초반 이기 때문에 모든 시장이 다 좋다고 하기보다는 섹터별로 편차가 있겠지만 상승이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있습니다. 

    즉, 1분기에는 섹터를 잘 선택하셔서 주식을 고르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평가입니다. 

     

    그렇다면 2020년 1분기 어떤 분야의 어떤 종목이 오를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이야기를 안할 수 없습니다. 

    이번 2019년 증시가 좋았다고는 할수 업습니다만 크게 오른 섹터들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련 주식들이 많이 올랐는데요. 

    물론 삼성전자도 올랐지만 삼성전자가 10% 올랐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삼성전자의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는 얼마나 더 오를까요?

    밑에 있는 하청업체들은 삼성전자보다 몸집이 작기 때문에 훨씬 더 급 상승을 합니다. 

     

    2019년에도 삼성전자의 모바일 사업부 관련 하청업체들 소재, 부품, 장비 주식들이 많이 올랐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큰 흐름을 이끌어 가고 있는 사업체 밑에 있는 업체들을 잘 살펴보시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지각변동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오늘 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반도체는 크게 3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1. 인텔, Nvidia 등의 디자인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2. 삼성과 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3. 비메로리 업체 , 메모리 업체의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파운드리

     

    이렇게 3가지 영역이 존재하고 해당 영역들은 비슷하지만 서로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로 우리나라 반도체 이야기를 하면 메모리 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운드리 반도체도 사실 굉장히 중요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 부분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시장이 고도화되고 장비가 좋아지고 부품이 좋아질수록 메모리 반도체에 들어가는 크기는 자연스럽게 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의 수출은 크게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지난번 삼성전자 반도체가 안 좋다고 하는 건 전부다 가격 문제입니다.

    즉, 판매는 항상 되는데 그 가격의 변동성 때문에 등락폭이 존재했던 것이죠. 

     

    반면 삼성전자가 또 가지고 있는 파운드리 반도체는 상대적으로 세계시장에서 약자입니다.

    파운드리 분야는 대만의 TSMC가 50% 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삼성전자는 10%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가 반도체 강자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메모리 반도체이고 비메모리는 아예 손도 잘 못 대고 있는 실정이고 파운드리 분야는 10% 정도로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서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부문을 분사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것을 이해하시려면 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부문의 약자가 되는지를 이해하셔야 됩니다. 

     

    삼성 전자 안에서 파운드리, 핸드폰 사업부,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가전 사업부 등 각각 사업부는 전혀 다른 회사입니다. 하지만 외국 회사들이 봤을때 이들은 전부 하나의 회사 입니다. 

     

    즉, 삼성전자의 핸드폰 사업부가 잘 나가면 해당 인센티브를 그 부문이 알아서 나누지 않습니까? 

    각각 따로 존재하는데 또 같이 인식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외국의 다른 업체들이 파운드리 생산을 주문할 때 삼성전자에 주문을 넣기가 어렵습니다.

    즉, 삼성전자와 메모리 반도체의 경쟁 업체들이 파운드리 생산 주문을 할 때는 대만 TSMC를 더 신뢰한다는 겁니다. 

     

    경쟁사로 인식되는 삼성전자를 키워 주기 위해 파운드리 생산 주문을 삼성전자의 맡긴다고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대만의 TSMC와 비교했을 때 절대적으로 불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분야를 아예 다른 회사로 분사시켜버리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됩니다.

    실제 적으로나 겉으로 봤을 때 전혀 다른 회사 이기 때문에 해당 업체에 생산 주문을 넣는 게 자연스럽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기반으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부문을 크게 확장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더 이상 메모리 반도체는 커지기 힘들고 이미 많은 파이를 차지하고 있으니까 대만의 TSMC가 장악하고 있는 파운드리 분야에 집중 공략을 나선 겁니다. 

     

    분사시켜 버리면 반드시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차지하는 부문이 늘어 날수 밖에 없습니다. 

    기술력에서 뒤지는 것도 아니고, 가격 측면에서도 밀릴 것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사실 이제까지 메모리 부문에 승승장구하던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부분에서 대만의 TSMC에게 힘을 못 쓴 이유는 잘 나가는 메모리 부문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온 겁니다. 

     

    삼성전자와 반도체 라이벌 구도를 갖는 회사들이 파운드리 주문 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부분에 주문을 넣지 않고 대만 TSMC만 이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번 분사를 통해 다른 회사로 만들어 놓으면 라이벌 회사들도 주문을 안 넣을 이유가 없습니다. 

    현재 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비율이 늘어날 겁니다.

     

    더욱 안정적인 이유는 세계 반도체 시장이 안 좋아도 삼성전자의 파운드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죠.

    10%에서 15%, 20%, 30%로 올라 가는 것이 문제이지 비중은 늘어나게 돼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자 그러면 괜찮은 반도체 시장이 2020년에 열려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분사가 세계 시장 20%로 점유율을 늘렸다고 합시다. 이후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

     

    우리는 삼성전자에 투자해야 할까요? 

    물론 그것도 좋은 방법이기는 하겠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비중이 더 작은 회사는 급속도로 회사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10억 가진 사람에게 천만 원은 1% 지만 2천만 원 가진 사람에게는 50% 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 할 종목들과 섹터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하청업체들을 공략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올해 2020년 시작을 삼성전자 파운드리 하청업체들로 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좀 더 깊이 있게 살펴보시되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종목 고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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