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합의 가능성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입니다. 

오늘 들고 온 소식은 15일 미중 무역 협의 관련 내용입니다.

15일 미중무역 협의 두가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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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5일에 있을 합의 내용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중국과 미국은 합의를 이루어 낼까요? 

 

기본적으로 두가지 선택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연기하거나 작은 합의를 이루는것 입니다. 

 

첫 번째로 미중 무역전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지난 5월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주가 7%나 빠지며 글로벌 시장 전체가 경직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그렇게 까지 큰 충격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시장이 한번 놀란것에 두 번 놀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침체 및 하락이 예상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반도체와 it 업체들의 경우 그 타격이 조금 더 있을 전망입니다.

내년에는 반도체가 좋을것으로 예상이 됐었는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조금 아쉬운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작은 합의를 이루어 내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대대적인 합의를 이루기는 힘들것 입니다만 조금이라도 의견을 좁혀 합의를 한다면 시장이 달라질 겁니다.

 

현재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전체가 안 좋은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합의가 이루어지면 합의를 바탕으로 경기가 조금 풀리면서 유동성이 늘어날 것입니다.

 

또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IT 분야에서 탄력을 받아 올라갈 힘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합의될 가능성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미국의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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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국은 트럼프의 마음이 제일 크게 작용하기는 합니다.

그래서 트럼프의 심정을 돌아봐야 하는데요.

 

트럼프는 현재 탄핵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기에 합의를 뒤로 미루고 싶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더 지배적이기도 합니다.

 

또한 미국의 경제 상황 역시 굉장히 좋습니다.

실업률도 최저이고, 경제 지표도 제조업만 제외하면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전혀 합의를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관세를 부과하거나 결렬시켜버리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겁니다.

 

아무래도 트럼프가 경제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측면이 있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도 곧잘 경제 문제와 엮어서 처리하는 경향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에 위협이 될 만한 카드를 꺼내지는 않을 겁니다.

또 탄핵이나 재선 문제도 있기에 든든하게 경제가 지켜줘야 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은 협상 연기를 가고 싶어 하는 눈치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떨까요?

사실 중국의 지표라는 것이 믿지 못할 지표들이 많기에 자세히 알 수는 없습니다.

 

중국은 4분기 경제 성장률이 5%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경제성장률이 5%대로 떨어지면 기대 성장률보다 낮은 수치이기도 하고 상징적인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 경제가 상당히 침체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리고 최근 중국의 지방 은행들이 디폴트에 빠져서 유동성이 죽어버리고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또 지난 5월 미중 무역 합의에 이르지 못했을 때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그에 따른 트라우마도 있고, 홍콩 관련 약점까지 잡혀 있는 상황입니다.

앞 뒤로 악재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루빨리 합의를 보고 싶어 하는 게 중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의 내용에 물러섬이 없을 겁니다.

시진핑이 자신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합의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만 어렵지 않겠냐는 게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15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