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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오 그녀는 누구인가?(윤지오 사건정리)
    카테고리 없음 2019. 8. 2. 08:45

     

     

    윤지오의 등장

    윤지오 씨가 등장 한 이 후 부터 현재까지 많은 논란과 사건사고가 있었다.

    이를 정리 해보았다.

    윤지오씨가 등장 한 것은 지난 3월 장자연 사건 10주기가 되던 날 발생했다.

    그녀는 장자연씨 사건의 증인을 자처 하였고, 4월에는 저서 '13번째 증언' 을 출판하였다.

    그녀가 처음에 등장하였을때,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지지를 보냈었다.

    그녀가 큰 용기를 내었다고 생각했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던 지난 10년동안의 자신이 받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주장은 그녀를 더 지지 하게 만들었다.

    특히, 장자연씨의 경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진실을 모두 파헤치지 못했다는 미안함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또한 그와 연관되어 있는 사람들이 소위 힘있는 사람들로 추측 되면서, 힘있는 사람들과 힘없는 무명 여배우의 싸움 이라는 구도로 인식 되었고, 그녀의 억울함을 풀어주지 못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그리하여, 10년만에 등장한 증인 이자 동료 여배우 라고 주장하는 윤지오씨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상황이 사람들에게 사실을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만들었다.

     

    감정적인 부분이 개입되면서 사실관계를 생각하기 전에 그녀의 주장을 그대로 믿고 싶었던 것일 지도 모른다.

    또한, 인터뷰와 언론매체가 윤지오씨와 접촉하면서 중간중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질문과 의심에 대하여 그녀는 감정적으로 대처 하였었는데, 이것들은 오히려 동정심을 유발하게 만들었다.

     

    동정심 혹은 안타까운 마음을 때문에 사실을 제대로 인지 하지 못하였고, 많은 정치인 및 영향력 있는 사람들 또한 공개적으로 그녀의 주장에 힘을 실어 줬고 지지 했다.

     

    그들도 아마 정확한 사실관계를 인지 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마음만 앞서 신중하게 대처하지 못하였거나, 혹은 정치적의도로 사용하고 하는 욕망 때문에 섣불리 판단했을 것이다.

    의혹의 시작

    하지만 결정적으로 페미니스트 김수민 작가와 윤지오 씨의 카톡내용 공개와 피소가 이루어 지자, 그녀는 캐나다로 귀국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지지는 의심으로 바뀌었다.

     

    그 전까지 많은 사람들은 너무 순진하게도 약자를 돕고 싶은 마음때문에 사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였다.

    이후 궁금한이야기 y와 같은 많은 매체에서 그녀의 과거 행적 등을 통해 합리적인 의심이 제시되었다.

     

    윤지오씨의 과거 아프리카 방송에서 대한항공 유니폼과 비슷한 옷을 입고 촬영 했을때, 자신이 한때 직원이었다고 주장했었는데, 이것 역시 거짓으로 밝혀 졌고, 몸매를 드러내며 선정적인 방송을 했던것이 공개 되면서, 관심을 받고싶어하는 사람, 거짓말을 잘하는사람의 이미지가 생겨났다.

     

    그리고 그녀가 했던 의심스러운 말들이 공개 되었는데, 이것들은 대다수가 근거가 없는 말들 이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의심을 확신으로 바꿨던것은 그녀의 카톡 내용이었다.

     

    김수민작가의 카톡에서 윤지오씨는 인터뷰에서 할 말 보다는 헤어나 메이크업이 더 신경 쓰인다고 했었는데, 그녀의 옷과 헤어는 항상 바뀌었고, 엄청난 신경을 쓰고 있는듯 보였다. 증인 답지 않게 사건이 중심이 아니라 자신이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 같았다.

     

    사건의 결말

    이 사건은 아직 결론이 나지도 않았고, 사건이 계속 진행중이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뉴스나 기사가 항상 사실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과 내가 신뢰할수 있다고 믿는 유명인들도 잘못된 판단으로 여러 사람들의 시야를 흐트러 트릴수 있다는 점이다.

     

    보여지는것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어떤 사건의 합리적 의심이 반드시 필요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전까지 있는 그대로 받아 드려서는 안된다.

     

    특히 감정적으로 대응 하는것은 진실의 눈을 가리게 만든다.

     

    어떤이들은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윤지오씨의 배후에 누군가가 조종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좌파 쪽 사람들을 바보 만들기 위한 역 이용 방법 이었다고 주장하느 이들도 있고, 조선일보에서 사건을 물타기 하여 이상한쪽으로 결론이 나게 만드는 작전이었다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이런것들이 루머 이다.

    또 속아서는 안된다.

    가짜뉴스를 만들고 불순한의도를 가지고 사회를 흔드는 사람들의 뿌리를 바로 잡아야한다.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글이 되고 이것들이 쌓이다보면 어느새 사실들과 진실들 사이에 자신도 진실인것 처럼 가면을 쓰고 자리 잡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속아 넘어가기도 하고 어떤것들이 진실인지 구별하는게 힘들어진다.

     

    특히 예전에 큰 이슈였던 댓글 조작이나, 일베에서 사용된다는 사진을 조작하는 등의 거짓된 일들은 글하나 사진 하나 등 아주 별것 아닌것 같지만 큰 힘을 가지고 있다.

     

    표현의 자유는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의도적 비방과 거짓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가려내 큰 죄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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