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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젠 주가 들썩들썩 (진단키트)
    경제 2020. 3. 29. 21:37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 입니다.

     

    오늘 알아볼 종목은 씨젠 입니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인데요.

     

    특히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과 함께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씨젠은 어떤 회사고 앞으로는 어떨지 알아보겠습니다.

     

    진단키트 개발사 씨젠 

     

    씨젠이 주로 생산하는 물건은 인간의 혈액 등 체액을 추출하여 질병을 진단하는 체액진단 분야에 있으며, 생산하는 물건은 체액진단용 분자 진단 키트입니다.

     

    이 회사가 개발하는 녀석은 한 번 체액 검사에 하나의 병원체만을 검사하는 기존 키트와 달리 한번 체액 검사에 수십~수백가지의 질병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니 당연히 성장성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2009년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플루는 씨젠을 포함한 몇몇의 분자진단 기업만 정확히 바이러스를 감별해 낼 수 있어 분자진단의 가치를 입증함과 동시에 회사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011년 8월 간염 바이러스 동시진단 기계가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 승인에 따라 실적 기대감에 2011년 말까지 주가가 급등했지만, 2012년 들어서 실적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주가는 계속 약세를 보여서 최고가 88,300원 대비 45%나 내려섰었습니다. 

     

    바이오주의 특성상 한번 테마주로 불타올랐다가 내려가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서 단기간에 상승으로 반전될 모멘텀을 찾기가 힘들었었고 2015년 들어서 다시 주가가 예전 수준을 회복하였다. 

    그러나 2020년 현재 들어서 주가가 매일마다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진단 키드 개발 성공 

    2020년 3월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나날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량 검사능력을 극대화한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최근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세계 30여 개 국가로부터 진단키트 주문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 중 10여 개 국은 정부 차원에서의 긴급요청도 강하게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3월 17일 기준 진단키트 무상지원 요청국이 17개국(동남아 3개국, 중동 4개국, 유럽 2개국, CIS국가 2개국, 중남미 2개국, 아프리카 2개국, 기타 2개국)에 달합니다.

     

    3월 26일 기준 51개국이 외교 경로를 통해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수입 문의 및 요청을 했으며 50개국은 인도적 지원 여부를 물었다.

     

    씨젠은 최근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해 빠르게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긴급사용승인제도를 이용해 불과 1주만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긴급사용승인이 없었다면 개발부터 승인까지 1년은 걸리는 과정을 최소한 한것 입니다.

     

    키트 생산으로 인해 회사가 어찌나 바쁜지, 본래는 연구개발 등에 투입해야 할 박사 학위 소지 직원들도 생산라인에 투입해서 진단 키트 포장 등의 작업을 할 정도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에 대한 대응도 갖춰두고 있어, 3월 25일엔 천종윤 대표 이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4월 중순이면 모든 변이에도 대응이 가능한 시약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란 대답을 했습니다.

     

    이러한 대단한 성공과 시기가 맞물리면서 연일 주가를 갱신하며 최고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의 최대 수혜주인 만큼 앞으로 행보가 어떨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진단키트가 부족한 현상을 겪고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씨젠의 위상은 쉽게 떨어질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코로나19가 끝날 가능성도 생각해야겠지만 아직은 먼 이야기 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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