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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값 폭락, 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다
    경제 2020. 3. 4. 22:52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 입니다.

     

    오늘은 금 투자, 금 폭락 관련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이번 코로나 19사태로 증시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이 각광을 받아왔는데요. 

    과연 금이 안전 자산 일까요?

     

    코로나19 의 폭격

    이번 코로나 19사태로 우리나라 증시는 어땠습니까?

    2000선 아래도 찍고 올라오기도 했고요. 

     

    올해 초 부터 시작해서 반등세를 이어 가고 있던 상승폭을 거의 모든 주식들이 반납하고 있습니다.

    두드러진 성장주도 보이지 않고요. 잘 버티고 있는 몇 몇 주식들이 보일 뿐입니다.

     

    주식이 떨어지니까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이라 평가 받는 금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금값 마저 폭락 했습니다 (??) 이게 어떻게 된 일 일까요?

     

    증시가 흔들리고 사람들이 리스크를 무서워 할때면 안전자산이 가격이 급등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금값이 같이 폭락을 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특히 이번 금값은 7년만의 최대 폭으로 폭락 했는데요.

    이것은 미국 증시와 큰 연관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최근 미국 증시가 장중 15%가 빠졌고, 장 마감 때는 12%가 빠졌습니다.

    미국 증시가 기록적인 하락 폭을 만들어 낸것 인데요.

     

    일주일 동안 15%가 빠진것은 지난 12년동안 한 번도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현재 미국의 공포감 역시 걸프전 당시와 맞먹는 수준의 리스크가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미국의 위기감 속에 미국 연방은행장이 등판 하면서 하락폭을 돌려 놓았는데요.

     

    하지만 미국 내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그 위기감이 아직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왜 금값이 떨어 졌을까? 

    이번에 금값이 폭락한 원인은 바로 코로나19 떄문입니다.

    더 직접적으로 말하면 미국 증시의 폭락 덕분입니다. 

     

    이번에 미국 증시가 15%가 빠지면서 주가 하락폭을 막기위해 금을 팔았다는 것인데요.

    증시가 폭락해 날라간 돈을 메꾸기 위해 긴급하게 금을 팔아서 채웠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하락폭을 크게 기록 한것이고 현재는 어느정도 회복선에 있습니다. 

    또 하나 재미 있는것은 날라갔던 미국 증시 15%는 금방 복구 한 반면 아직 금은 지지부진한 실정입니다. 

     

    사실 금이라는 자산은 성장에 약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성장 동력이 없는 상황에서는 금값이 폭등한다는 것입니다. 

     

    새로 투자할 좋은 상품도 없고 기술도 없을때, 시중에 돈이 놀게 될때 사람들은 금에 투자한다는 뜻 입니다. 

     

    그래서 성장세가 위축이 되고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로 돈만 풀고 있을때 금값은 하늘 높이 올라갑니다.

     

    반대로 성장이 크게 나오면 채권시장도 활력이 돌고 주식 시장도 크게 오르죠.

    이러한 이유로 주식 투자자들은 금리가 오르고, 주가가 오르고, 금값이 떨어질때가 최적의 투자 타이밍으로 생각합니다.

     

    또 하나 우리가 명심해야 할 사항 중에 하나는 바로 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번 사태에서도 미국 증시가 빠질때, 금값을 같이 끌고 내려가 버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금은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과거를 살펴봐도 금이 안전자산 처럼 움직인적이 없었습니다. 

     

    저번 2013년 ,2016년에도 금 값이 크게 빠진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중앙은행 총재가 금리를 인상한다고 발표 했었기 때문인데요.

     

    오히려 금은 금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금리가 낮으면 금가격이 오르고, 금리가 높으면 금가격이 낮아 집니다.

     

    또 금은 기본적의 특성은 종이화폐의 반대에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종이 화폐가 늘어나면 실물화폐는 미소를 지을수 밖에 없습니다.

     

    즉, 시중에 종이화폐가 많으면 금가격이 오르는겁니다. 

    종이화폐량과 금 가격이 비례합니다. 반대로 종이화폐가치와 금가격은 반비례 하겠죠.

     

    이번 미국 증시 폭락시에 빠진 결정적인 이유는 시중에 유동성이 죽어버려서 그렇습니다. 

    증시가 폭락해 버리니까 순간적으로 시중에 돈이 쪼그라 들어 버리고 돈의 양이 줄어버리니까 금값이 떨어 진겁니다. 

     

    오히려 안전자산은 달러와 엔화 입니다. 

    경기가 침체 되고 시중에 돈이 안돌고 투자가 안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시다.

     

    사람들은 오히려 자기 주머니에서 돈을 꺼낼 생각을 하지 않을겁니다.

    달러나 엔화를 쥐고 있겠죠.

     

    이렇게 되면 유동성이 같이 말라버리니까 금 값도 떨어지게 되는겁니다. 

     

    금의 특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다.

    2. 금은 금리에 반비례 한다. 

    3. 종이화폐량과 금 가격이 비례하고, 반대로 종이화폐가치와 금가격은 반비례 한다.

    4. 안전자산은 엔화와 달러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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