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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주가 어디까지 가나?
    경제 2020. 3. 3. 21:41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 입니다.

     

    오늘 들고 온 내용은 대한항공 주가 관련 이야기 인데요.

    거기에 더해 최근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여행업계 이야기도 같이 해보겠습니다.

     

    주가 흐름

    사실 대한항공 주가가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작년에 일본 불매 운동으로 일본 여행객이 급감 한것이 결정적 이었습니다.

     

    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황이 굉장히 안좋아 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덧붙여 한진가 남매들의 전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악재와 악재 사이에 내부악재 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안좋은 상황에도 불고하고 최근 남매의 난은 끝까지 갈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맞서고 있는 사모펀드 KCGI가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지분을 추가 취득한것인데요.

    이로써 3자 연합을 구축한 KCGI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003490)부사장(6.49%), 반도건설(13.3%)의 지분율은 37.08%에서 37.47%로 늘었습니다.

     

    3자연합의 지분율을 끌어 올리면서 조원태 회장을 압박하는 동시에 협박(?)도 이루어 졌는데요.

     

    한진칼을 비롯한 한진 계열사가 회사의 자금력을 조원태 회장이 동원 할 경우 조현아 부사장을 비롯한 연합은 주주로서 회계장부 열람권 등 모든 권리를 행사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했습니다. 

     

    정말 끝없는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회사 경영보다는 누가 승계하는지의 승계 싸움 구도에 더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 입니다.

     

    항공 여행 업계 고사 직전

    유례없는 코로나19 의 확산으로 항공·여행업계가 고사 직전에 몰렸습니다.

     

    사실 항공·여행업계는 이미 힘들었습니다.

    작년에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승객 감소로 대규모 적자를 본 데 이어 이번 코로나19 사태까지 ‘2연속 치명타’를 맞은것 입니다. 

     

    작년 일본 불매 운동은 작은 항공사인 제주항공 등 단거리 노선 항공사들에게 직격탄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형 항공사, 저가항공 모두 가리지 않고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3일 영국의 항공 데이터 전문기업 OAG에 따르면 한국의 항공시장 좌석 공급능력은 이달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는데요.

    무려 한달의 60만석이나 줄어든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주요 국적사 가운데선 이 기간에 대한항공 -46%, 아시아나항공 -40%, 에어부산 -30% 등의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위와 같이 대형, 저가형 항공사 가리지 않고 코로나19가 폭격중에 있습니다. 

     

    반면 코로나19 초반 국제선 항공 좌석 수가 한 달 사이 170만석가량 줄었던 중국은 최근 1주일새 공급량을 50% 가까이 늘리며 회복 중인 것과 대비됩니다.

     

    더욱 부정적인 것은 코로나19 영향이 가속화되는 이웃 시장에는 중국의 낙관론이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의 내부 확진자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게 가장 큰 원인 입니다.  

     

    이에 따라 항공 여행 업계의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항공협회는6월까지 국적 항공사가 최소 3조6833억원의 매출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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