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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X마진거래 월 80만원 버는방법 대공개
    경제 2020. 3. 1. 20:45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 입니다.

     

    오늘 들고 온 주제는 FX 마진거래 입니다. 

    요즘 쉽게 접할수 있는 단어 인데요.

     

    하루에 천만원을 벌었다는 분들도 계시고 몇가지 방법만 적용하면 초보자도 손 쉽게 수익을 낼수 있고요.

    또 거래를 도와주시는 분들도 따로 있다고 하니, 역시 믿고 맡길만한 돈 버는 방법 같습니다(???).

    FX 마진거래

    그럼 우선 FX마진거래가 무엇인지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외환을 이용한 금융거래상품의 일종입니다.

    증거금을 이용해서 계약당 10만 달러 해당하는 통화 등으로 표준화된 통화쌍을 거래하는 것 인데요. 

     

    통화쌍이라는게 달러-유로, 달러-엔 등과 같은 환율로 거래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보면 파생 상품으로 환율이 오르고 내리고를 보고 거래하는거 라고 생각이 듭니다. 

    간단하죠? 어떻게 보면 주식도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것을 보고 거래 하는것 이기에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파생상품의 특징인 레버리지 효과가 위험하게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10:1의 레버리지라면 천만원을 통장에 넣고 그걸로 1억짜리 거래를 하는 셈입니다. 

     

    만약에 제가 천만원을 가지고 있는데 10:1 레버리지를 통해 환율이 오른다는 쪽에 거래를 한다고 합시다.

    이 때, 환율이 5%가 올랐다고 가정하면 1억의 5%인 + 500 만 원이 됩니다.

     

    사실 원금은 1000만 원 뿐이었으니 50% 이익을 보는 셈이다.

    반대의 경우 500만원이 마이너스 일테지만 말이죠. 

     

    또, 항상 오르는쪽에 거는게 아니고 내가 어디에 걸지 선택 할수 있는 양방향 거래가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어떤 사람들은 경기에 관련없이 실력만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하죠(.??????)

     

    하루 거래량이 무려 1~2조 달러 이기에 주식 시장보다 큰 거래량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실상은 유동성이 그렇게 풍부하지 못합니다. 

     

    특히 이러한 FX마진 거래 상품은 예금 보호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시려면 반드시 손절매와 이익에도 제한을 걸어 놓는것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개인이 FX마진거래를 하려면 증권ㆍ선물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증거금 1만달러(약 1,200만원)를 예치해야 매매 주문을 낼 수 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여기까지는 우리는 환율 전문가도 아니고, 딱 봐도 좀 어렵고 위험해 보여서 우리를 위한 상품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거래가 이루어 지면 초보자들이 접하기 어렵고 거부감이 딱 들기 때문에 시작하기가 아주 어렵고 알게 되도 '아 저런게 있구나 하고 끝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을 쉽게 도와주시는 친절한 분들이 있습니다(????)

     

    FX렌트???? 

    이런 어려운 투자를 쉽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우리 곁에 있어 참 다행입니다. 

     

    FX렌트는 렌트 업체가 금융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증거금을 납부해 FX마진거래를 하면서, 특정 통화 가격의 매수ㆍ매도 ‘권리’를 투자자에게 대여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이 말인 즉, 우리가 1만달러의 증거금 없이도 FX마진거래를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겁니다.

    FX렌트 업체들의 친절한 분들이 저희를 대신해서 증거금을 빌려주고 계시니까요.

     

    이렇게 되니까 우리는 1,000원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무려 몇 몇 업체는 가입시 1~2만원의 소액의 초기 투자금도 지원해 주십니다. 

     

    자, 그럼 위에 설명했던 어렵고 복잡한것들은 이제 눈에 들어 오지 않습니다.

    그냥 환율이 2분안에 오를지 내릴지만 알아 맞추면 되는 게임(?)이 되버렸습니다.  

     

    환율 등락을 맞추면 원금에 두배가 생깁니다. 거는돈에 두배를 줍니다.(???? 마치 카지노 같네요) 

    이렇게 되면 10분에 10배를 벌 수 있습니다. 따는돈을 계속해서 건다면 10분에 천만원을 벌수 있죠.

     

    (다음 10분 역시 다 맞추면 만원이 20분 만에 100억이 됩니다.................)

     

    또 하나 문제점은 FX렌트 업체 중 일부는 마음만 먹으면 실제 FX마진거래는 하지 않고 투자자에게 돈만 받아 일정 수익을 배분하며 ‘돌려막기’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돈 놓고 돈 먹기죠) 

     

    실제 지난해 9월 경찰 수사에서 투자자에게 돈을 받은 뒤 외환거래는 하지 않고 도박 사이트처럼 운영한 일당이 적발되었던 적도 있습니다. 

    또 FX렌트 업체가 실제 환율 등락과 100% 일치시키지 않고, 시차를 두면 마음먹기에 따라 투자자를 속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FX렌트는 외환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2015년 대법원은 FX렌트를 두고 “금융상품이 아니다”라고 규정했다. 즉, FX마진거래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오히려 업체들에게는 호재입니다. 

     

    FX렌트 업체는 금융사가 아니어서 자본시장법 등 금융 관계 법령의 규제도 받지 않고, 당연히 금감원의 감독ㆍ검사 대상도 아니죠.

     

    천사들의 손짓.

    유튜브나 SNS등을 통해 이와 같은 FX렌트 업체들의 광고나 후기(후기를 빙자한 광고)가 난무 하고 있습니다. 

    광고 하시는분들 역시 굉장히 친절하신 분들이죠.

     

    이분들은 자신의 투자 기법을 소개 해주시고,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시며 부족하신분들은 개인톡을 보내라고 까지 합니다. 

     

    대단한 투자의 귀재이신 이 분들의 대표적인 기법은 마틴투자 기법입니다. 

    너무 어려운 기법이라 제가 제대로 설명 할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만원을 겁니다. 따면 2만원이 됩니다. 다시 만원을 겁니다. 

    2. 만원을 겁니다. 잃었습니다. 이번에는 2만원을 겁니다. 잃었습니다.

    3. 다음에는 4만원을 겁니다. 따면 다시 1번으로 돌아 갑니다.

     

    1 2 4 8 ..... 이런식으로 증가 하는데, 이분들은 1 2 3 5 10 .... 이런식으로 한 두번의 투자 기회를 더 만듭니다.

    그러면서 8번 다 틀릴 확률은 0.03%니 뭐니 이러면서 안전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22살때 미국에 카지노에 처음 갔을때 가기 전날밤 대단하신 분들과 똑같은 기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친구와 들 뜬 마음으로 해당 투자 기법으로 카지노에 아주 당당하게 들어갔었습니다. 

     

    저는 돈이 더 없기 때문에 2천원을 기본 베팅으로 가져갔었는데, 2천원씩 따기 시작 했습니다. 

    한 두시간 하다 보니 이게 따는건지 잃는건지 꼴랑 만원 정도 이득 보고 있었는데, 최저 시급도 안나온다고 생각이 들었죠.

     

    그때 부터 초기 배팅 만원으로 갔습니다. 똑같이 생각 했죠. 8번 다 틀릴 확률은 극히 드물다.

    만원으로 하니까 금방 돈이 생기는것 같았죠.

     

    그런데 30분도 안되서 갑자기 4번 연속으로 틀리는겁니다. 

    '이번엔 되겠지' 5번 또 틀리고 이마에 땀이 납니다. 

     

    6번째 틀리니 '어 이상하다' 7번째 까지 틀리고 8번이 되서야 본전을 획득 한 적이 있습니다.

    어린나이에 등에 땀이 축축하게 젖고 나서야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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