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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주식, 사야하는 이유
    경제 2020. 2. 23. 22:55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 입니다.

     

    우리나라 증시가 최근 좋은 흐름을 잃었습니다.

    조금 회복되던 때가 있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끄떡없는 너 , 미국주식

     

    조금 긍정적인것은 우리나라만 휘청이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를 직격으로 맞은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 역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와 중에 계속 잘 나가고 있는 나라가 있는데요. 바로 미국입니다.

    미국 주식 꺾일줄을 모르고 계속 좋습니다.

     

    그렇다면 미국 주식이 좋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 제대로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사실 미국 경제만 좋아서 미국주식만 좋다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왜 미국 경제만 좋으냐? 라는 질문이 생기게 됩니다'

     

    무역 장벽 쌓아서 미국만 경제가 좋다고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역 장벽 쌓아 봐야 얼마나 쌓을 수 있습니까?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글로벌 시대는 억지로 장벽을 쌓아서 막을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래봐야 중국과 잠깐 다툰정도, 중국의 부를 조금 가져다 쓴 정도가 될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봐야 겠습니다. 

     

    '뉴 노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가 터지고나서 '뉴 노멀'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은 다른 보통이고 새로운 체제에 적응 하라는 뜻입니다.

     

    이제 경제성장률이 올라가지 않을것이고 발전이 침체되어 유지 하는것이 지속 된다고 했습니다. 

     

    이런 '뉴 노멀'을 많은 전문가들이 연구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왜 뉴노멀이 된거야? 왜 경제가 침체 되는거야? 이런 의문을 품고 말이죠.

     

    전문가 들은 수요 쪽 측면을 분석하다가 생산성이 저하 되었다는것을 알아 냈습니다. 

     

    2008년 이후로 기업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것이죠. 

    보통 생산성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기술 혁식 속도의 저하 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기술혁신의 속도는 똑같이 이루어 지고있었습니다. 그러나 혁신이 전파가 되지 않는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죠.

    과거 스마트폰을 생각 해보시면 엄청난 기술 혁신으로 핸드폰 업계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선두주자 였던 아이폰 이후 삼성 스마트폰 까지 가세 하면서, 중국 제품들 까지 뒤이어 출시 되었습니다.

    기존 산업들과 마찬가지로 선발 주자가 기술 혁신을 만들어 내면 이후 다른 기업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기술 혁신이 전파되는 예 인것이죠.

     

    그러나 요즘 구글, AI 기술 등 을 보시면 기술 혁신이 이루어졌습니다만 기술 전파는 이어 지고 있지 않습니다. 

    유니크한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똑같이 따라한다고 해서 성공할 가능성이 생기는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되니까 알고도 못 만드는 기술 혁신이 생긴 겁니다.

    우리가 기존 알고 있던 공대 마인드가 아닙니다.

     

    특히 이제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이는 공학계통의 획일화된 제품 생산, 공정을 거쳐 빠르게 생산성을 만드는 일이 중요한 시대가 아닌 겁니다.

     

    AI등 자연과학 분야의 기술을 통한 소프트웨어 제품의 성장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니 기존 자연과학 분야에 끊임없는 연구를 해온 미국이 유리한 고지를 잡은것 이죠.

     

    우리나라와 같이 성장에 매달렸던 국가들은 이공계 중에서도 공학계통에만 올인하고 있는 실정이기 떄문에 하루 아침에 자연과학 분야의 갭차이를 따라잡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미국주식 버블론'

    또 하나 요즘 눈 여겨봐야 할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미국주식 버블론 입니다. 

    2000년 미국주식의 버블 이후로 그때 버블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미국주식 전체가 노력을 해왔습니다. 

     

    예전 2000년 '닷컴버블' 이라고 다들 들어 보셨을겁니다.

    당시 PER까지 절대 가지 말기 위해 많은 노력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버블 이후로 미국주식의 PER이 20배까지 가지 않습니다.

    PER이 1년동안 기업들이 생산해 낼 가치를 현재 가치로 나눈것인데요.

     

    보통 PER이 크면 주식이 고평가 되고 있다는것을 뜻합니다.

    '닷컴버블' 당시 PER이 100배 넘는 주식들이 속출했고 고평가 받던 주식들이 곤두박질 치면서 많은 사람들을 가슴 아프게 만들었던 전례가 있습니다.

     

    당시 IT산업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만드는것은 없었지만 iT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주가는 어마어마 하게 좋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페이팔 등이 있었죠.

     

    그런데 최근 IT산업의 업체들 중 PER 27배를 뚫고 올라가는 업체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오히려 더 주가가 고평가 받는 미국주식들이 생기고 있는것 입니다. 

     

    코로나 19로 사람들이 재택근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집안에만 있고, 물건을 집에서 주문 하고 할것 이라는 거죠.

    IT업계는 더 좋아질일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VISA카드, 오라클 같은 미국주식들이 고점을 뚫고 계속 상승중에 있습니다.

    바이러스 사태를 호재로 받아 들인 기업들이 PER이 위험할 정도로 올라가 있는것이죠.

     

    이렇게 되니까 미국주식이 버블이 시작되려고 한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 

    IT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산업이 계속되는 발전을 이뤄 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최근 몇 년동안 전세계 시가총액의 4%정도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10% 이상으로 비중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도 엄청난 성장입니다만 다른 산업들이 주춤하는 가운데 나홀로 성장을 하고 있는 분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섹터안에 90%가 미국 기업입니다

    좋은 산업군의 미국주식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미국주식이 좋을수 밖에 없는것이죠.

     

    이 소프트웨어 서비스 라고 하는것들을 간단하게 살펴 봅시다.

    대단한 기술은 아니고 소프트웨어 에서 사람들이 못 떠나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계속 스마트폰에 중독되게 만들고, 유튜브등에 중독되게 만드는 것 입니다.

    모든일을 그 안에서 해결하게 만들고 계속해서 행동을 유추해 내는것이죠.

     

    패턴을 분석해서 사람의 무의식을 파악해 각 개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서 소비를 만들어 내는 겁니다.

    이런 산업이 미래에도 좋을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간단한 기술 혁신이 왜 전파가 되지 않는것일까요?

    이유는 위에서 설명드린 것 처럼 공대 마인드 덕분에 발전시키지 못한 자연과학 분야의 무지 입니다.

     

    새롭게 발생한 기술혁신의 맹점은 기존 공학 계열 분야가 아닌 기초과학 및 수학과 관련된 자연과학 분야 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을 받아 들이기 위해서는 기초적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 마저도 부족한 실정 이기 때문입니다. 

     

    신 기술의 역습

    자 그러면 위에서 미국 주식이 좋은 이유를 다 설명 드렸습니다.

     

    1. 기술혁신이 지속되지만 기존 공학 계열이 아닌 자연과학 분야라 기술전파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

     

    2.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한 상황이 오히려 소프트웨어 산업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3. 소프트웨어 산업의 90%를 미국이 장악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미국주식이 안좋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당분간 미국주식이 더 좋아질 결정적인 증거가 있습니다.

     

    바로 신기술의 특성입니다.

     

    신기술의 등장은 언제나 세상을 좋게 바꾸고 경제를 끌어 올릴까요?

    오히려 그 반대 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이야기 해보죠.

    자동차가 처음 등장 하고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기존 마차와 말이 하던일을 대신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바보들도 자동차의 시대가 올것을 예측 했죠.

    자동차의 주가가 마구 치솟기 시작 하겠죠.

     

    그럼 자동차의 주가는 계속 좋았을까요?

    아닙니다. 폭등후 폭락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인프라가 없었기 때문이죠.

     

    말과 마차의 비해 도로가 더 필요하기 때문에 자동차 만들 생각만 하지 도로 깔 생각을 아무도 하지 않는것입니다.

    도로는 깔아봐야 이득도 안되고 고속도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누군가는 인프라를 해주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 동안 자동차 주가는 올랐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도로는 없고 생각보다 자동차는 팔리지 않고 올라갔던 주가는 폭락하고 맙니다.

     

    전기차의 시대가 온다는걸 다 알지만 반대로 전기충전소 인프라 확충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닷컴 버블' 당시에도 인터넷망이 완전히 깔리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넷 시대가 온다더라 하고 기대 했던 사람들이 iT 관련주식을 많이 샀고 이후 인프라 구축에 시간이 걸리면서 수익이 지지부진 해졌고 주가가 폭락 했었죠.

     

    바로 지금 미국주식들도 신 기술에 눈을 뜬 사람들의 욕심이 만들어내고 있는 버블의 시작점이라고 보는것 입니다.

     

    바뀔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만 인프라가 따라주지 않을겁니다.

    실제 성장보다 우리는 그 앞을 예상하고 있는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내 생각이 너무 앞서 갔다'는것을 깨닫는 순간 미국주식이 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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