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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펀드사태 총정리!!!!
    경제 2020. 2. 15. 10:42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어린이 입니다. 

     

    오늘은 라임 펀드 사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임 펀드 사태

    최근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실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볼때 환매연기한 전체 펀드 가운데 1조원대 펀드 가치는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 일까요?

     

    라임펀드는 라임자산운용(이하 라임운용)이 만들어 운용하는 사모펀드를 말하는데요.

    라임운용은 지난해 7월 말 기준 사모펀드 설정액 5조9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1위 헤지펀드 운용사 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7월 라임운용이 편법 거래하면서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생기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라임운용에 대규모 환매 요청이 빗발쳤습니다.

    이에 따라 라임운용은 지난해 10월 자신들이 운용하는 일부 펀드에 대해 환매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었는데요.

    이 환매 연기한 펀드 가치가 반토막이 되었다는 겁니다. 

     

    사실 초기에는 라임운용의 유동성 문제에서 주로 비롯된 것으로 여겨졌다.

    별것 아니라는 분위기가 대부분 이었던 것이죠.

     

    그러나 지난해 12월 라임운용이 투자한 미국 운용사가 폰지사기 혐의로 자산 동결 조치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펀드 투자처에 대한 의구심도 함께 부각되었습니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이종필 전 라임운용 부사장이 잠적한 사실도 사태를 키운 요인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종필은 2015년 말 라임운용에 합류한 인물로, 이번에 문제가 된 라임 펀드를 전부 기획하고 관리했었는데요.

     

    라임운용이 코스닥 좀비기업의 부실자산을 대량 매입하고, 이 과정에서 채권의 보유 한도 규정을 피하기 위해 다른 회사 명의로 매입하는 '파킹거래' 의혹 과  '펀드 돌려막기'로 수익률을 관리했다는 등의 의혹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부정 의혹 핵심에도 이종필이 중심에 있습니다.

    피해액만 1조원대 

    최근 실사 결과 일부 펀드는 전액 손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4000여명 에 달하는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예상되는데요. 사상 최대의 소송이 예상 됩니다.

     

    투자자들과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투자금을 운용한 라임 간의 줄소송이 역시 예고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조사 결과 라임 측의 펀드 운용 과정에서는 불법행위가 만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실 돌려박기’ ‘우회 자금지원’이 빈번했고 내부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금융 당국은 투자자 보호장치를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책도 내놓고 있습니다만 ‘뒷북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 펀드는 우리·신한·하나은행과 대신증권 등 총 19개사를 통해 판매 되었는데요.

    개인계좌가 4035개(9943억원), 법인계좌는 581개(6736억원)에 이릅니다.

     

    다른 손실 규모까지 합하면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펀드 투자자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환매·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유도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또 민원 현장조사 결과를 반영해 위법 행위가 드러나면, 펀드 판매사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실시키로 했습니다.

     

    이런 금융사기를 미리 예방하고 개인 투자자들을 잘 보호할수 있는 강력한 규제가 시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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